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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식당에서 당황하지 않기! 메뉴판 읽기 & 주문 꿀팁 (3편: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편)

by the지혜로운 2025. 8. 9.

해외 식당에서 당황하지 않기! 메뉴판 읽기 & 주문 꿀팁 (3편: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편)

 

 

해외 식당에서 당황하지 않기! 메뉴판 읽기 & 주문 꿀팁 (3편: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편)

유럽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현지 레스토랑에 들어가 메뉴판을 펼칠 때입니다. 하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영어 메뉴판이 없는 경우가 많고, 현지어를 조금이라도 알아야 메뉴를 이해하고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 나라의 기본 식당 표현, 자주 쓰이는 식재료 단어, 주문 팁, 그리고 문화 차이까지 한 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메뉴판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 / 자주 쓰이는 식재료 단어

표현(한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메뉴판 carte
(카르트)
menu
(메누)
carta
(카르타)
오늘의 요리 plat du jour
(플라 뒤 주르)
piatto del giorno
(피아또 델 죠르노)
plato del día
(쁠라또 델 디아)
전채 요리 entrée
(엉뜨레)
antipasto
(안띠빠스토)
entrante
(엔뜨란떼)
메인 요리 plat principal
(플라 프헝시팔)
secondo
(세꼰도) 
plato principal
(쁠라또 프린시팔)
디저트 dessert
(데세르)
dolce
(돌체)
postre
(뽀스트레)
poulet
(풀레)
pollo
(뽀뇨) 
pollo
(뽀요)
소고기 boeuf
(뵈프)
manzo
(만조)
ternera
(떼르네라)
돼지고기 porc
(뽀르크) 
maiale
(마이알레) 
cerdo
(세르도)
양고기 agneau
(아뇨)
agnello
(안녜로)
cordero
(꼬르데로)
생선  poisson
(쁘와쏭)
pesce
(페스체)
pescado
(뻬스까도)
해산물 fruits de mer
(프뤼 드 메르) 
frutti di mare
(프루띠 디 마레)
mariscos
(마리스꼬스)

 


기본 주문 표현 / 식당에서 자주 쓰는 표현

표현(한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안녕하세요 Bonjour
(봉쥬르)
Buongiorno
(부온조르노)
Hola
(올라)
2명입니다 Nous sommes deux.
(누 솜 두)
Siamo in due.
(시아모 인 두에)
Somos dos.
(쏘모스 도스)
메뉴판 좀 주세요 La carte, s'il vous plaît.
(라 카르트, 실 부 쁠레)
Il menu, per favore.
(일 메누, 페르 파보레)
La carta, por favor.
(라 카르타, 뽀르 파보르)
이거 주세요 Je voudrais ça.
(쥬 부드레 싸)
Vorrei questo.
(보레이 쿠에스토)
Quiero esto.
(끼에로 에스토)
계산서 주세요 L'addition, s'il vous plaît.
(라디시옹, 실 부 쁠레)
Il conto, per favore.
(일 꼰또, 페르 파보레)
La cuenta, por favor.
(라 꾸엔따, 뽀르 파보르)



 

알레르기, 비건, 채식 관련 표현

표현(한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Je suis végétarien(ne).
(쥬 스위 베제따리앙/옌)
Sono vegetariano/a.
(소노 베제따리아노/아)
Soy vegetariano/a.
(쏘이 베헤따리아노/아)
저는 비건입니다 Je suis végan(e).
(쥬 스위 베강/느)
Sono vegano/a.
(소노 베가노/아)
Soy vegano/a.
(쏘이 베가노/아)
○○ 알레르기가 있어요 Je suis allergique à ○○.
(쥬 스위 잘레흐지끄 아 ○○) 
Sono allergico/a a ○○.
(소노 알레르지꼬/아 아 ○○)
Soy alérgico/a a ○○.
(쏘이 알레르히꼬/아 아 ○○)

 

 

 

문화 차이와 활용 팁

프랑스: 식사 속도가 느리고, 손님이 먼저 “계산서 주세요”라고 하지 않으면 계산서를 잘 안 가져옵니다.

이탈리아: 커버차지(Coperto)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식전빵, 테이블 세팅 비용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요.

스페인: 점심 식사가 늦게 시작(보통 오후 2시 이후)하고, 저녁 식사도 9시 이후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나라 모두 팁 문화가 있지만, 미국처럼 필수는 아니며 소액만 주면 충분합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는 간단한 현지어만 알아도 식사 경험이 훨씬 풍부해집니다.

특히 메뉴판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와 식재료 명칭을 숙지하면 원하는 음식을 놓치지 않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4편: 독일 · 스위스 · 오스트리아 편을 다룰 예정입니다.